은수미 시장, "청년들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요리 한 방법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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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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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역&성남시청년지원센터 소셜다이닝 ‘오늘은 같이 먹어요’ 프로그램 참여

[사진=성남시]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24일 쳥년들에게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해소하고자 청년 여러분 각자 방법이 있었을 텐데 그중 요리가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은 시장은 판교역&성남시청년지원센터의 소셜다이닝 ‘오늘은 같이 먹어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어떤 음식을 누구와 어디서 어떻게 먹느냐는 삶의 질을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정말 반갑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은 시장은 ‘스테이크&펜네 크림파스타’를 주제로 청년 요리 활동가인 정진주 셰프의 진행 하에 온·오프라인 청년참여자 12명과 함께 요리를 만들며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청년지원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인 ‘오늘은 같이 먹어요’는 올해 총 14회에 걸쳐 158명의 청년이 참여해 청년 호스트와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나눠 먹으며 일상을 공유하는 지역 청년 간 사회적 연결망 확대와 건강한 식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청년 커뮤니티 사업이다.
 

[사진=성남시]

정진주 청년셰프는 “평소 또래와의 만남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청년들과 만나게 되고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요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어 보람도 느끼고 일상에서의 활력도 얻는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청년 여러분과 함께 요리하면서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나누니 모처럼 여유롭고 힐링이 된다”며 “이곳 판교역&청년지원센터에는 예쁜 주방을 비롯, 청년 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있으니 많이 이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은 시장은 2019년 청년지원센터 신흥역(1호점) 개소에 이어 올해 분당구 판교역 지하연결도로에 청년지원센터 판교역(2호점)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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