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4일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 현판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인증은 전국 1516기관 중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민원행정서비스 운영, 고객만족도 등을 1차 서면평가, 2차 현지검증을 통하여 18개 기관을 선정했다.
영천시 행복민원실은 누구나 쉽게 방문하여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임산부∙민원인 등의 출입이 용이하도록 민원실 가까운 장소에 전용 주차 공간 조성, 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 운영, 외국인 통역서비스 제공,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스마트존(PC, 프린터, 무인민원발급기, 팩스기) 확대, 셀프 안경 소독기 비치, 협압 측정기 등 공감∙소통 민원실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모든 공무원이 '옴부즈만' 이라는 자세로 민원 업무에 임해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관공서라는 딱딱함보다는 필요한 업무도 보고 휴식도 즐길 수 있는 밝은 분위기의 국민행복민원실로 작은 불편함도 없도록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