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7분 기준 조이시티는 전일 대비 9.4%(1250원) 상승한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이시티 시가총액은 661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2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조이시티 주가는 위메이드와 블록 체인 사업, 게임 개발 및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에 따른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이시티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술을 연동한 게임 토큰 발행과 위믹스 플랫폼을 활용한 신작 개발, 출시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랫폼에서 게임 출시를 위한 연구 개발 지원, 지갑 생성 등 블록 체인 기술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블록 체인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신규 게임 시장에 대한 가능성도 모색할 방침이다.
지난 1994년 설립되된 조이시티는 2008년 코스닥 시장에 정식 상장된 업체다.
자체 개발한 온라인 스포츠게임 '프리스타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기타 RPG 등 다양한 장르의 자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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