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해시에 따르면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시행한 ‘묵호언덕빌딩촌지구 새뜰마을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27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동해시가 노후 건축물과 보행이 어려운 급경사, 소방도로 등 인프라가 미비했던 묵호진동 게구석과 산제골 주변지역의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전국 공모사업에 신청·선정되면서 추진됐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 30억 6000만원 포함 43억여원이 투입된 새뜰마을사업으로, 시는 집수리 지원 43동, 경로당 및 카페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 신축,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설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또, 경관도로 337m 신설과 사면보강 및 CCTV, 보안등·비상벨 확충, 핸드레일 설치 등 재해·위생·안전 등 모든 분야에 걸친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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