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주가 5%↑..."'미르4' 히트로 3·4분기 매출 167% 증가한 63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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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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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메이드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4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5.36%(1만원) 상승한 19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 시가총액은 6조517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3일 위메이드는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기로 합의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는 디토랜드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고, 이미 올해 4월에 유티플러스에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의 온보딩으로 위믹스의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의 올해 3·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633억원, 영업이익은 17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블록체인 게임 '미르4'의 글로벌 흥행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미르4'는 서버수 약 180개를 운영 중이며, 동시접속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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