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대한민국대상] 박진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 “풀필먼트 새 지평 연다”

박진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오른쪽) [사진=유대길 기자]

“기존에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물류 기술과 아이디어로 이커머스 풀필먼트(물류총괄대행)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습니다.”
 
‘제2회 스마트대한민국대상’에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박진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는 “급변하는 유통 트렌드의 물결 속에서 변화와 혁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콜로세움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통합물류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다. 자체 개발한 물류관리 플랫폼 ‘콜로’를 이용하면 개인 판매자도 주문 접수부터 포장, 발송 등 온라인 물류의 전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재고 관리도 용이하다. 콜로세움은 중소형 창고업자와 계약을 맺고 창고의 유휴 공간을 개인 판매자에게 내어준다. 중소형 창고는 공실을 해결하고 개인 판매자는 이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윈윈’ 효과를 볼 수 있다.
 

콜로세움은 앞으로도 개인 판매자와 중소형 창고업자를 연결해 풀필먼트 효율을 극대화하고 물류 혁신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