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26일 열린 '2021 안전혁신대상'에서 2년 연속 공공식품안전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안전혁신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안전경영체계·안전문화·안전행동에 대한 안전체질도를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서비스경영학회와 한국혁신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축평원은 기관 핵심 가치에 안전을 반영하며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마련하고, 지원 관리감독자와 노사안전결의대회를 추진하는 등 기관 안전 강화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평원 품질평가사를 파견한 도축장 사업주와 합동 안전점검을 벌여 위험 요소를 개선하고, 현장 직원용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우수한 평가 결과로 이어졌다.
장승진 축평원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직원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공공식품안전을 선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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