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고시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며 "이에따라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거치식예금(일반예금), 적립식예금(적금), 입출식예금(수시입출금) 금리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신금리 상향 조정대상은 적금 29개, 일반예금 상품 6개, 입출식예금 1개 상품이다. 금리 상향폭은 개별 상품 및 거치기간 등 조건에 따라 0.25%포인트에서 최대 0.4%포인트까지다.
한편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당일인 지난 25일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상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29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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