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열린 경진대회는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에서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여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아이템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아이템에 대한 레시피를 받았고, 총 22개 팀이 참가했다.
서류심사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서로 요리를 뽐내며 총 90분의 조리 시간 하에 먼저 조리를 마친 팀의 음식부터 평가했다.
이날 8개 팀의 요리에 대한 심사는 한서대학교 배혁진 교수를 비롯해 함소아 제약 장성희 본부장, 풀무원 푸드머스 유경은 팀장, 뉴트리 김연정 센터장, 유림샘 레시피 차유림 대표가 맡았다.
한편 유수인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승한 팀은 창업할 경우, 센터의 시제품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품질 안전을 위한 실험 분석과 R&D 영역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지원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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