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주가 1%↑...국내 확진자 급증+오미크론 등장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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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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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1.62%(350원) 상승한 2만1950원에 전일 대비 거래되고 있다.

한국비엔씨 시가총액은 1조113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8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한국비엔씨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다. 

최근 국내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고, 해외에서는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자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치료제 '안트로퀴노놀'에 대해 한국 등 일부 국가에 제조·파내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6일 한국비엔씨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아 임상 2상 시험 중인 항암후보 물질인 안트로퀴노놀의 대량생산과 생산방안 관련하여 대만의 골든바이오텍사와 밀접하게 협의를 논의하고 있다. 

한편,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3309명으로 누적 44만42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요일 기준으로 하루 최다 발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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