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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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1-11-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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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시설 감면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도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노력 인정

  • 양승조 충남지사 등 직원들 30일 인증현판 제막식서 더 발전된 서비스 제공 각오 다져

민원실 현판 제막식 모습.[사진=충남도제공]

공공시설 감면서비스 통합시스템 구축 등 도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온 충남도청 민원실이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도는 30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해 조원갑 자치행정국장,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면서, 앞으로 더 발전된 도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행정기관 민원실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 그 지위를 3년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는 전문가심사 및 현지검증, 민원인 가장 체험평가, 민원만족도 조사 등 심층심사를 거쳐 도를 포함해 전국에서 32곳만 선정됐다.
 
이 중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린 도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4년 12월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인정받는다.
 
도는 심사에서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주차장 민원 배달 서비스’와 ‘공공시설 감면 서비스 통합시스템’ 개시를 통해 민원실 진입 장벽을 낮춘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
 
이 뿐만 아니라 수어‧외국어 민원 통역 서비스와 카카오톡 여권민원 상담 서비스도 올해 주요 우수 시책으로 꼽혔다.
 
양 지사는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민원인의 마음을 읽고 소통할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발굴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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