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의 새 음반 '루미네이션(RUMINATION)'이 자체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멈추지 않는 성장세를 입증했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SF9의 미니 10집 '루미네이션'은 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앨범 판매 수치를 합산한 초동 판매량 16만8000여 장을 기록했다.
전작과 비교해 2배의 초동 판매량(14만3000여장)을 달성한 미니 9집 '턴 오버(TURN OVER)'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한터차트가 제공하는 초동 판매량 데이터에 따르면 SF9은 11월 4주(11월 22~28일 집계) 주간 음반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SF9은 이번 앨범으로 지난 2020년 1월 발표한 정규 1집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 초동 대비 247% 상승한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매 음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이 외에도 '루미네이션'은 아이튠즈 음반 및 음원 순위에서 캐나다, 미국, 영국 등 총 14개 지역 KPOP 앨범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데뷔 6년 차에도 식지 않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SF9의 '루미네이션'은 '글로리' 세계관 프리퀄로 '글로리' 이전, 현실 세계에 흩어져 있던 SF9 아홉 명의 역사를 담아낸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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