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7분 기준 솔고바이오는 전일 대비 14.22%(145원) 상승한 1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고바이오 시가총액은 70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1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솔고바이오는 보행분석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길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분 37.87%를 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4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보행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를 위한 메디칼 솔루션 분야로 사업영역 확대"라고 밝혔다.
지난 1977년 설립된 솔고바이오는 주요 목적사업으로 척추·골절·인공관절용 생체용금속(임플란트), 외과용 수술기구, 온열전위자극기 및 온열매트 등 헬스케어 제품의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메디칼 사업부문에서 외과용 수술기구는 외과용, 내과용, 정형외과용, 이비인후과용, 특수 주문품 등으로 생산 품목을 다양화하여 수입대체와 해외 수출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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