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신규 공직자가 시에 대해 파악하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해 원활히 공직에 입문하는 것을 돕도록 마련된 신규 공직자 맞춤형 과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날 민선 5, 6, 7기 성과 및 오산의 발전 방향과 계획에 대한 특강 진행, 신규 공직자의 시정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였다.
곽 시장은 또 신규 공직자들이 사전에 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작한 소개 영상을 함께 보고 시 SNS를 통해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영상을 선정해 우수 영상에 대한 시상도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규 공직자들에 대해 “오산시 공직자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신규 공직자들을 환영하고 앞으로의 공직 생활을 응원한다”며 “공직사회에 첫 발을 떼는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우리 오산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에 이바지하는 공직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건강한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치매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교구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중 인상주의의 빛과 색채로 고향집을 담은 오지호 작가의 <남향집>과 추상 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작가가 고향 산천의 풍경을 기본 조형 요소로 담은 <작품> 2점을 감상하고 작품 속 키워드를 통해 자신의 기억을 떠올려 작품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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