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찾아 해난생존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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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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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소방서]

경기 안산소방서가 30일 해양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부북동에 위치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육상재난에 대응하는 총괄 책임기관의 한계를 넘어 각종 해양 재난과 사고의 가상체험을 통해 위험 감지 능력을 향상하고, 최신 체험형 교육을 벤치마킹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천영미 의원이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체험관에서 여객선 안전체험과 선박사고 생존 체험에 직접 참여해 시선을 끌었다.

김승남 서장은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보고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육상뿐 아니라 해양사고에도 적극 협력과 대응을 통해 시민이 어디서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해양안전의식 제고와 사고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하1층, 지상3층의 9,834㎡ 규모로 건립된 체험관으로, 지난 7월 개관해 해양생존체험, 해양안전, 선박화재진압 등 11개의 해양전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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