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의 산업차량 사업부가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 현대제뉴인에 양도된다.
현대건설기계는 30일 오전 현대건설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기계 산업차량 사업부 영업양도 결정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산업차량 사업부문은 내년 1월 1일부로 현대제뉴인에 양도된다. 매각금액은 1360억원이다. 현대건설기게는 매각대금을 활용해 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 법인 지분 100%와 중국지주법인 40%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날 현대건설기계의 신규 대표이사 선임 안건도 통과했다.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부사장이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최 대표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볼보건설기계 아시아운영본부 전무를 지냈으며, 이후 회사를 옮겨 2017년까지 두산인프라코어 Heavy BG(비즈니스그룹) 생산총괄 전무를 맡았다. 최 부사장은 대표 선임에 앞선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자사주 5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30일 오전 현대건설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기계 산업차량 사업부 영업양도 결정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산업차량 사업부문은 내년 1월 1일부로 현대제뉴인에 양도된다. 매각금액은 1360억원이다. 현대건설기게는 매각대금을 활용해 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 법인 지분 100%와 중국지주법인 40%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날 현대건설기계의 신규 대표이사 선임 안건도 통과했다.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부사장이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