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 주가가 상승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기준 국동은 전일 대비 13.15%(305원) 상승한 2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동 시가총액은 142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3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국동은 바이오젠텍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용 신규제품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코로나19 신규 진단키트 공동개발과 제품화, 사업화를 위한 정보 및 지원을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회사는 '날숨포집키트'를 사용해 채취한 바이러스를 바이오젠텍에서 개발한 유전자증폭(PCR)기술 및 항원 진단 키트를 활용하여 코로나19를 진단하는 제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코로나19 진단 이외에도 다양한 호흡기 감염 질환 진단 키트 제품화 협력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날숨포집키트는 사람의 날숨에서 바이러스를 채취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로, 매우 간편하며 검사 대상자에 가해지는 통증이 없다.
회사 관계자는 "날숨포집키트는 운송이 편리하고 냉동보관 등의 번거로움도 없다는 많은 이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인력의 현장 업무 부담을 상당히 줄이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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