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경산시에 기부금 전달과 대구고용노동청과의 일자리 발굴 및 채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어 산학협력 기관(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과 회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생태계 조성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중 하나로 2012년부터 2023년의 사업 기간, 116만 평의 면적, 지난 10월 말 기준 입주(예정)기업 수가 149개 社, 공장등록 79개 社이다.
(사)경산지식산업지구CEO 협회는 지난해 10월 27일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 일자리 창출 고용 촉진 등 입주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로, 현재 경산지구 내 100여 개 입주기업 대표들이 회원사로 있다.
협회 임원으로는 회장 ㈜진광화학 이재광 대표, 부회장 버드시아 강주영 대표, 부회장 선주산업 황변열 대표, 부회장 ㈜건백 박경택 대표, 부회장 ㈜영동테크 최종철 대표, 사무국장 ㈜청운 이승주 대표, 사무국 이영미 실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CEO 협회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의 간담회 ‘이웃사촌 기업이야기’ 참여, 2020년&2021년 기업지원설명회 추진, 산학협력 기관인 경일대학교 하계현장실습 진행, 경산지식산업지구 온라인 플랫폼 구축 참여, 입주기업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와 같은 관련 기관과의 수시 간담회 등이 있으며, 지구 내 민원사항을 전달하는 등 지원기관들과 교류 및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재광 (사)경산지식산업지구 CEO 협회장은 “기업·대학·연구소·지원기관 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술지원 및 사업다각화 등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상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개발유치본부장은 “(사)경산지식산업지구CEO 협회는 산·학·연·관 협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주체”라며, “경산지구 혁신성장의 원동력이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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