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역 인근 마장세림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841가구서 996가구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동구 마장세림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과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일 밝혔다.
성동구 마장동 784번지 일대 마장세림아파트는 현재 15개동(유치원 등 4개동 포함) 15층 841가구 규모로 지하철 5호선 마장역에 인접하고 있으며, 1986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다.
또한 지역 필요시설인 공영주차장을 공공시설로 도입하고,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2개소를 계획하는 등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단지로 계획했다. 연접 주거지를 고려, 특별건축구역을 적용한 건축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연접 주거지의 환경개선 및 생활안전 확보 측면을 고려해 도시계획도로를 계획했고, 소형주택 81가구는 사회혼합으로 계획, 장기전세주택 등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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