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지난 12~15일까지 의왕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민선7기 시정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는 시민소통, 주거환경 만족도, 시정 평가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09%p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2.2%가 민선7기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1% 상승한 것으로 의왕시에서 2013년 시정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이래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거주만족도에 대한 긍정평가도 95.7%에 달했는데 편리한 도로·교통 인프라(33.8%)와 자연환경 및 녹지공간(28.0%)을 이유로 꼽았다.
한편, 김 시장은 “올해는 민선7기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그간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GTX-C 노선 의왕역 정차 실현과 내손동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 확정 등 여러 지역 현안이 성사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더 나은 의왕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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