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인사이더는 2일(현지시간) 구글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워치 ‘픽셀워치(가칭)’를 내년 3월에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구글은 웨어러블기기용 운영체제(OS)를 개발했지만, 스마트워치를 직접 출시하진 않았다.
픽셀워치 개발 프로젝트의 코드명은 ‘로한(Rohan)’이다. 이번 개발은 구글이 인수한 피트니스밴드 업체 핏빗이 아닌, 구글 하드웨어 그룹이 직접 제품 개발을 맡고 있다.
픽셀워치는 걸음 수 측정, 심박수 모니터링 등 기본적인 건강 추적 기능을 담고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점유율 1위는 애플(22%)이고 삼성전자(14%)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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