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부터)삼성전자 DS부문 환경안전센터장 장성대 전무,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권기섭 본부장, 협력사 협성회 김영재 회장이 산업재해예방 안전협약식 결의서를 체결했다. [사진=삼성전자 DS부문]
삼성전자 DS부문은 2일 삼성전자 서천연수원에서 협력사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섭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김영재 삼성전자 협력사 협성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한 72개 협력사 대표들과 장성대 삼성전자 DS부문 환경안전센터장이 참석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협력사들이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체 예방 노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 개선 우수사례 △작업준수도 평가 △위험성 평가 등 환경안전 관련 6개 부문에서 18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또한 올 한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주요 협력사들은 각 사별 우수 사례 및 노하우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소통했다.
김영재 협력사 협성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사들이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자체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장성대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장은 "앞으로도 협력사 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안전 기술 노하우 전수 등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협력사 산업재해 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협력사 CEO와 간담회를 갖고 환경안전 법규 동향 등을 공유하고 있으며 △작업중지권 제도 활성화 △위험예지훈련 대회 △위험성 평가 교육 강화 등 협력사 산업현장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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