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부산은행과 BNK캐피탈 대출상품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BNK 통합 대출소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BNK 통합 대출소개 서비스'는 개인사업자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에서 은행과 캐피탈의 대출상품 한도를 동시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부산은행과 BNK캐피탈 모바일 앱에서 대출 가능여부를 조회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또 부산은행과 BNK캐피탈 대출이 동시에 승인되면 금리가 유리한 부산은행 대출을 우선 실행하고, 이후 BNK캐피탈에서 승인 난 경우 추가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개인정보 입력 등 대출 신청 절차도 최소화하고 스크래핑 솔루션(모바일 서류 자동제출)을 통해 모바일에서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하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BNK 통합 대출소개 서비스로 두 계열사 상품을 한 번에 확인 가능하도록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게 개인사업자를 위한 모바일뱅킹 접근성을 개선하고 혁신금융상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