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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 관련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3일 최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아들의 ‘특혜 입원’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입장을 말씀드릴 게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KBS는 홍 부총리의 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일반 환자의 입원 진료를 받지 않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병실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홍 부총리는 기재부를 통해 서울대 병원장과 통화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남아있던 병실을 사용했고 비용도 모두 지불했다”며 특혜 입원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KBS는 홍 부총리의 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일반 환자의 입원 진료를 받지 않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병실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홍 부총리는 기재부를 통해 서울대 병원장과 통화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남아있던 병실을 사용했고 비용도 모두 지불했다”며 특혜 입원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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