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일 오후 9시 기준 1803명으로 집계됐다. 어제보다 67명 적은 수다.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1870명 대비 67명 감소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1587명보다는 216명 많아 감소세를 예단하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서울 일일확진자 수는 9월 24일 1221명으로 처음 1000명대를 돌파한 뒤, 11월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지난달에만 다섯 차례 역대 최다 일일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시작된 요일별 최다 확진자 수 기록 경신이 20일째 계속됐다.
3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267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4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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