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000만원대 붕괴…암호화폐 ‘검은 토요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현상철 기자
입력 2021-12-04 19: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자산)가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4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4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000만원대가 무너져 59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과 비교하면 12% 가량 급락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7000만원 초반대에서 출발한 점을 고려하면 하루 만에 1000만원 가량이 빠졌다.

비트코인 뿐 아니라 이더리움도 493만원에 거래되며 500만원선이 붕괴됐다. 전날과 비교해 약 7.9% 하락했다.

암호화폐 대표격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뿐 아니라 대부분의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검은 토요일’을 보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충격은 찰리 멍거 버크셔헤서웨이 부회장의 ‘버블 경고’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테이퍼링 속도를 높여 미국 증시가 영향을 받은 점도 암호화폐 시장에 여파를 미친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