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2년 연속‘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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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2-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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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내 전통시장 살리기등 공헌활동 인정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인천관광공사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가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정 기업으로 뽑혔다.

2019년에 도입된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의 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쉽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준다.
 
공사는 광역 지자체 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심사와 중앙심사 과정을 거친 뒤 전국 공공기관, 사기업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창출과 지역복지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올해 시각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내 전통시장 살리기, 인천 관광지의 쓰레기 줍기 운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는 지자체와 협력해 인천 섬나들이 동행, 지역 주민 축제 참여 등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인정제의 심사기준은△사회공헌 추진체계 △지역사회 문제인식 △프로그램 실행 △지역사회 네트워크 △성과 및 영향관리 △대표프로그램 수행실적등  6가지인데 공사는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공사는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도 인천 지역내 사회적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 2일 ‘사회공헌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공사가 펼친 장애인팸투어,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 전달, 연탄 및 김장 김치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은 “2년 연속 인정 기업에 선정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내년에도 계속 주민과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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