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해양물류 꿈나무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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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12-0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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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인항고와 해사고 학생 60명에게 총 3000만원 전달

해사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지난 12월 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항고등학교와 중구 해사고등학교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학금 각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래세대 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IPA 사회공헌 브랜드 ‘희망등대 선생님’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항만물류 관련 지역 특성화고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각 학교 담임협의회와 학교장의 추천을 거쳐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높은 학습 열의를 가진 학생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해양물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 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인천항만공사]

이와 함께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2월 3일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인천 열우물테니스 경기장에서 ‘2021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김장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인천소상공인연합회 및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여성단체협의회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인천항만공사를 포함한 인천광역시 상생협력 협의체 ‘함께海’ 등 행사 참석자들과 개개인의 후원으로 마련된 김장재료는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산물로 구입했으며, 참가자들이 정성을 담아 김장한 10kg 김치 약 1500박스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과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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