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6일 'IR52 장영실상' 3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1991년 제정된 이 제도는 우리나라 기업이 자체 개발한 신기술을 발굴하고, 기술 개발에 앞장선 연구원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목적으로 탄생했다. 지난해 말까지 매주 1개씩 우수 신기술제품에 대해 시상했으며, 30년간 총 6960개 제품을 접수해 1599개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초음속 고등훈련기 국산화(2006년)를 개발했으며, 낸드플래시 메모리 개발(2003년), 3D LED TV 출시(2010년), 5G 스마트폰(2019년) 등 세계 최초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분야별 수상실적을 보면, 기계 26.8%(418개), 전기‧전자 23.8%(372개), 의약‧생명/화학‧고분자 21.6%(337개), 컴퓨터/정보통신 16.0%(249개), 소재‧환경 11.8%(184개)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로 구분하면 대기업 1023개(64.0%), 중소기업 576개(36.0%)이다. 이중 수상 중소기업의 평균 업력은 22.4년으로, 전체 중소기업의 11.2년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장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개발비 비중도 5.48%로 전체 평균 3.51%보다 높았다.
수상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연구원의 사기진작과 수상 제품의 매출‧수출이 증가하는 등 연구원과 기업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95%가 '수상 이후 주변의 인정을 받았다'고 답했고, 97%가 '역할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고 응답하는 등 사기진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수상기업 매출과 수출액은 수상 전 평균 33억원이던 매출이 3배 증가(평균 96억원)했으며, 평균 20억원인 수출액도 3배 증가(평균 58억원)하는 등 기업의 매출과 수출에도 큰 기여를 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탄소중립, 디지털 혁신 등 과거에는 없었던 혁신 제품과 기술을 발굴해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의 노력을 지원해 나갈 것이"이라고 밝혔다.
1991년 제정된 이 제도는 우리나라 기업이 자체 개발한 신기술을 발굴하고, 기술 개발에 앞장선 연구원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목적으로 탄생했다. 지난해 말까지 매주 1개씩 우수 신기술제품에 대해 시상했으며, 30년간 총 6960개 제품을 접수해 1599개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초음속 고등훈련기 국산화(2006년)를 개발했으며, 낸드플래시 메모리 개발(2003년), 3D LED TV 출시(2010년), 5G 스마트폰(2019년) 등 세계 최초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분야별 수상실적을 보면, 기계 26.8%(418개), 전기‧전자 23.8%(372개), 의약‧생명/화학‧고분자 21.6%(337개), 컴퓨터/정보통신 16.0%(249개), 소재‧환경 11.8%(184개)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로 구분하면 대기업 1023개(64.0%), 중소기업 576개(36.0%)이다. 이중 수상 중소기업의 평균 업력은 22.4년으로, 전체 중소기업의 11.2년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장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개발비 비중도 5.48%로 전체 평균 3.51%보다 높았다.
수상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연구원의 사기진작과 수상 제품의 매출‧수출이 증가하는 등 연구원과 기업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95%가 '수상 이후 주변의 인정을 받았다'고 답했고, 97%가 '역할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고 응답하는 등 사기진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탄소중립, 디지털 혁신 등 과거에는 없었던 혁신 제품과 기술을 발굴해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의 노력을 지원해 나갈 것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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