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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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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1-12-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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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농·귀촌인 유입 촉진 및 농촌 정착 지원

상주 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조감도 [사진=상주시]

“이 사업이 귀농귀촌에서의 큰 어려움이었던 주거 불안을 해소해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이 농촌으로 돌아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경북 상주시는 40세 미만 청년층의 귀농·귀촌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상주 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은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사벌국면 엄암리 3-80(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구 내) 일원에 임대주택 28호, 주민공동 이용시설 1동 등으로 조성되며 내년 5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 중이다.
 
입주 대상은 귀농·귀촌했거나 예정인 만 18~39세 이하 청년 세대주이다.
 
가족형은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정 또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복층형 단독주택(전용 73㎡) 8호, 공유 A형은 3명 이상의 팀 및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복층형 단독주택(전용 78㎡) 8호, 공유B, C형은 신혼부부 및 1인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는 공유주택(전용 15~16㎡) 12호로 구성돼 있다.
 
가족형 주택은 임대보증금 2000만원과 월 임대료 23만원, 공유형 주택은 보증금 500~2200만원과 임대료 8~24만원으로 최초 2년 임대에 2회 갱신을 통해 최장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나 자녀가 사벌초등학교 재학 시 졸업 연도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상주 청년 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은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구내에 위치해 스마트팜 교육 및 창업 지원에 특화돼 있으며 주민공동이용시설에는 북카페·공동육아실·주민사랑방·공동키친 등이 있어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등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인구 증가는 물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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