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따르면, 이날 해단식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은가비 등 7개 자치기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자치기구 별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관장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질문과 청소년 의견을 전달한 후 동아리 공연, 레크리에이션·공동체 활동으로 1년간의 활동을 마쳤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들은 12월 중 관내 경찰서, 보건소 직원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한 봉사활동을 거쳐 연말 겨울용품 키트와 편지를 포장해 기부 할 예정이다.
한편, 노승림 관장은 “이번 해단식은 코로나19 상황 악화 속에서도 대·비대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자리"라며, “앞으로 남은 연합 봉사활동까지 의미있게 진행해 1년간 활동을 잘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