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사랑방 은빛도서관'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활동제한으로 일상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고립감, 무기력함 등을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도움을 줬다.
이번 프로그램은 꽃꽂이, 인지체조, 수채화그리기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새롭고 참신한 수업을 구성해 인지기능 향상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즐거움을 찾고 나아가 자발적인 건전한 취미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흥미로운 주제의 수업들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꽃꽂이수업에 참가해 꽃꽂이 방법을 알 수 있어 정말 좋았고, 인지체조 수업에서는 재미있는 글을 듣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동안 굳었던 몸을 푸는데 도움이 됐다. 또한 수채화그리기는 경로당에서 그리기 모임을 만들어서 다시 꼭 그려볼 생각"이라며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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