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혁신·적극 행정 道 통합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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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신혜 기자
입력 2021-12-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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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분야 우수상에 선정된 김해시 도로과 '과속방지턱, 이제는 안전하고 매끄럽게 지나가자'는 과속방지턱 이동식 거푸집을 개발했다. [사진=김해시청]

김해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혁신・적극행정 도(道) 통합 경진대회' 에서 적극행정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다양한 변화와 혁신 성과를 발굴·전파해 범도민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고 확실한 도민 체감 만족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예선심사, 2차 경남도민 투표를 거친 16건에 대해 3차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실시,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이번에 적극행정 분야 우수상에 선정된 김해시 도로과 '과속방지턱, 이제는 안전하고 매끄럽게 지나가자'는 과속방지턱 이동식 거푸집을 개발했다.  

직무발명 특허를 획득한 사례로 과속방지턱 거푸집을 활용해 통행차량의 속도를 시속 30㎞ 이하로 줄이는 등 적극행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해시는 해당 거푸집을 관내 과속방지턱 설치에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타 지자체와도 특허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혁신・적극행정 도 통합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혁신・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해시, 스마트도시 메타버스 서비스 모델 발굴 나서
시제품 개발사 YH데이타베이스와 업무협약 체결
 

김해시는 ㈜YH데이타베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사진=김해시청]

김해시는 현실과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메타버스 서비스 모델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6일 메타버스 플랫폼 시제품 개발사인 ㈜YH데이타베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메타버스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시제품 서비스 공동 실증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분야 공모사업 공동 발굴 이행과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YH데이타베이스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과제에 선정돼 민간기업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나서 지난 10월 말에 시제품(urVita.app)을 출시했다.

출시에 앞서 지난 8월 양 측은 플랫폼 품질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업무와 특성이 잘 반영된 메타버스 서비스를 공동 실증하기로 협의했으며 시제품 출시 즉시 메타버스 가상공간 모델링 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서비스는 12월 중순까지 김해시 내부 직원 테스트를 거쳐 같은 달 23일부터 3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실증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YH데이타베이스 최대룡 대표는 "김해시와 메타버스 서비스 공동 실증이 시제품 품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공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탄생시켜 이를 발판으로 스마트도시 메타버스 서비스 모델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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