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주가 19%↑…강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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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2-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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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진약품 주가가 상승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진약품은 이날 오전 11시 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50원 (19.72%) 오른 5160원에 거래 중이다.

영진약품 주가는 질환 치료 후보물질 KL133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3상 임상시험승인신청서(IND)를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월 24일 영진약품은 2017년 스웨덴 바이오벤처회사 Abliva AB(구 NeuroVive, 이하 Abliva)에 기술이전한 미토콘드리아 이상 질환 치료 후보물질 KL1333이 미국 FDA 임상 2/3상 동시진행하는 IND를 승인받았다. 

임상2/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뒤 신약으로 출시한다면 원발성 중증 미토콘드리아 이상질환 치료제로는 KL1333이 세계 최초 혁신신약(First in class)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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