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은 이날 발간한 ‘경제청서-2022년 중국 경제 정세 분석 및 예측’에서 올해와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각각 8.0%, 5.3%를 제시했다. 청서는 내년 중국 경제의 회복세가 지속적으로 빨라지고 도시 신규 취업자 수가 130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셰푸잔(謝伏瞻) 중국사회과학원장은 "중국의 경제 성장 속도는 주요 경제국 가운데 가장 앞서고 있고,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6% 안팎)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세계 주요 경제권 대부분 국가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중국 사회과학원 수량경제기술경제연구소의 리쉐숭(李雪松) 소장은 올해 중국경제의 신(新)동력, 특히 디지털경제, 신에너지차, 스마트제조 등 영역에서의 성장세가 뚜렷하다며 이는 중국의 산업 업그레이드가 가속화 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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