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운용자산 첫 1조원 돌파...심사역도 첫 공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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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12-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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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운용자산 1조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1999년 회사 설립 이후 2000년 제1호 창업투자조합을 결성한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올해 신규로 결성된 약 2800억원의 펀드 중 뉴딜펀드는 1109억원 규모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뷰노, 엔비티, 휴이노, 파운트 등의 투자를 담당한 백인수 이사로 ICT, 헬스케어, 핀테크, 친환경, 로봇, 클라우드 등의 뉴딜 분야 투자를 주도할 예정이다.
 
창사 이래 최초로 주니어 심사역 공개채용도 진행한다. 회사 홈페이지 ‘Career’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마감기한은 20일까지다.
 
남기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최근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K-스타트업 출현이 이어지며 벤처투자에 관심이 높아졌고, 역대급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잘 구축된 자금력과 인력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기업 및 시장 환경을 전후좌우로, 높고, 넓게 바라볼 줄 아는 버드아이뷰(bird’s eye view)를 지닌 VC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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