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성남권역(광주·성남·용인·하남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성남시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이중의 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성남시 환경보건국, 보건소, 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으로 구성돼 성남권역의 필수보건의료 문제의 해소를 위한 협력을 추진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성과와 2022년 사업수행계획을 보고하고, 성남권 필수보건의료 문제 해결 및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대응이 계속되는 상황 속 중증응급환자와 정신질환자 이송, 저소득계층의 의료사각지대 해소, 만성질환의 체계적 관리 등 지역 내 필수보건의료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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