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은 파죽지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동훈 기자
입력 2021-12-08 08: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미국과 조 1위 두고 격돌

  • 동계올림픽 출전권은 단 2장

[사진=연합뉴스]

한국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대표팀이 예선전에서 파죽지세로 5연승을 거뒀다.

올림픽 자격대회(OQE) B조 조별 예선 5차전이 12월 8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렸다.

김민지(춘천시청)와 이기정(강원도청)이 태극기를 달고 컬링 부문 믹스더블에 출전했다.

5차전 결과 한국은 라트비아를 상대로 9-7 승리를 거뒀다. 예선 5전 전승이다.

한국은 1~3엔드에서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7-0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4엔드와 6엔드에서 도합 6점을 내주며 이대로 추격을 허용하나 싶었다.

그러나, 한국은 7엔드에서 1점을 만회했고, 마지막 8엔드에서 라트비아를 1점으로 막아내며 9-7 승리를 거뒀다.

이제 한국은 오후 10시 30분 공동 선두인 미국(5승)과 조 1위를 두고 예선 최종 6차전을 치른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미국을 눌러야 한다.

조 2위와 3위는 다른 조 2위, 3위와 교차로 본선 1경기를 치른다. 승자는 조 1위와 본선 2경기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격돌한다. OQE 컬링 부문에서는 14개 국가가 출전했다.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는 국가는 단 2개 국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