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셈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네오셈은 전일 대비 16.19%(455원) 상승한 3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셈 시가총액은 124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93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이날 SK증권은 네오셈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45억원(흑자전환)의 분기 기준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는 네오셈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7% 늘어난 14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45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희 연구원은 "올해 인텔의 Sapphire Rapids 출시 지연에 따른 5 세대 SSD 테스터로의 전환 지연과 4세대 SSD 테스터 투자 공백까지 겹치며 3분기 까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Sapphire Rapids의 내년 상반기 출시가 확실시되며 4세대 중심의 SSD 테스터 투자가 재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네오셈이 내년 1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내년 상반기 Sapphire Rapids 출시 일정을 감안하면 상반기 5 세대 SSD 테스터의 Engineering 장비 수주를 시작으로 하반기~연말 양산 장비 시장의 개화가 예상되는데 인텔 CPU 기반의 SSD 테스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환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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