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매해 한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다.
해외진출유공 부문은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통해 한류 확산, 위상 제고에 뚜렷한 공적을 남긴 이에게 수여한다.
김 대표는 2004년 네이버에 만화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웹툰'이라는 새로운 형식과 이름으로 국내 창작자 생태계를 만들었다. 이후 2014년부터 영어, 일본어, 태국어, 프랑스어 등 10개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를 구축해 국내 작가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작품을 선보이도록 했다.
김 대표는 “지금의 네이버웹툰은 훌륭한 작가님들과 작품을 찾아주는 독자들이 만들어 주신 결과”라며 “웹툰이 음악, 드라마처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콘텐츠 산업의 한 축으로서 더욱 입지를 굳건히 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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