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33분 기준 메디아나는 전일 대비 22.95%(1510원) 상승한 8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아나 시가총액은 128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5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6일 메디아나는 100% 자회사 신규법인 코헤아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KOHEA의 사업권 및 일체의 유무형 자산에 대한 양도양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아나는 의료 부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현재 KOHEA가 진행하고 있는 라오스 통합의료기기 원격서비스센터 구축, 세네갈·코트디브아르 국립암센터 신축 등 기존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메디아나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해 국가 프로젝트 발굴 등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사업에 집중할 것이란 방침이라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이민화 이사장 작고 후 고인의 유업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자사가 인수해 자회사 코헤아를 설립한다. 현재 KOHEA가 수행중인 프로젝트의 지속적 수행은 물론 코로나19, 델타, 오미크론 변이 등 EDCF, KOICA 사업을 포함한 긴급 프로젝트도 확대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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