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양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안양시 소공인지원센터는 안양시 관양동 일대가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국·도·시비 총 27억원을 지원받아 문을 열게 됐다.
안양산업진흥원 본원 내 위치하고 있는 소공인지원센터는 관양동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안에 소재한 전자부품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공동인프라 기반을 마련했다.
네트워크 분석기, 오실로스코프, 항온항습챔버 등 9종 10점의 공용장비를 도입했고, 소공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을 비롯해 글로벌 회의실,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다목적실)도 갖추고 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소공인 지원센터가 안양시 전자부품 소공인들의 든든한 지원 허브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소공인들의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제조업 지원 시책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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