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선보인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이 김포시 오피스텔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8일 청약 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420실 모집에 2126건이 접수돼 평균 5.06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43㎡ 기타지역 접수에서 105.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2월 이후 청약홈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한 김포시 오피스텔 중 최고 경쟁률이다.
풍무지구에서 최초로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로 주변에서 보기 드문 설계와 커뮤니티를 갖춘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을 통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점과 풍무지구 일원에 계획된 다양한 개발 호재를 기대할 수 있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피스텔로 분양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 되지 않는다.
아파트 청약 시에도 오피스텔 분양권은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연내 분양하는 만큼 내년부터 시행되는 차주단위DSR 대출규제에도 해당되지 않아 금융 부담을 덜 수 있다.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13일, 정당계약은 14~15일 2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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