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사랑의 온도 높아지도록 적극적 관심과 응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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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2-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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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9억 모금 목표

[사진= 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9일 "사랑의 온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피력했다.

이날 윤 시장은 시청 앞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불우이웃돕기 연말 집중모금 캠페인에 나선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전달되길 희망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9억원으로, 목표액의 1%인 9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도씩 올라간다고 귀띔한다.

윤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안산시 나눔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관내 기업과 단체·시민들의 나눔 문화 참여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참여방법은 시청과 양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물품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또 모아진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윤 시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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