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주가 20.07%↑...코로나 확산에 의료용 산소 사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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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12-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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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컴라이프케어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한컴라이프케어 주가는 전일 대비 20.07%(1630원) 오른 975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8120원이다.

이날 한컴라이프케어 주가 상승세는 최근 코로나 확산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102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역시 857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코로나 치료에 필요한 운반형 인공호흡기와 산소공급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날 한국의료용고압가스협회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중증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의료용 산소 생산을 포기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며 제2의 요소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올해 3분기 연결기준 한컴라이프케어 매출액은 190억원, 영업손실은 19억원, 당기순손실은 1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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