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9분 기준 압타머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5.29%(950원) 상승한 1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 시가총액은 160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3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1월 압타머사이언스는 중국에서 비소세포성 폐암 진단용 단백질 바이오마커 패널 및 이를 이용한 비소세포성 폐암 진단 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권은 바이오마커를 포함한 바이오마커 패널과 사람의 폐암을 진단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것으로 압타머 기반의 비소세포성 폐암 진단을 위한 핵심적인 특허다.
샘플에서 선택된 바이오마커에 해당하는 바이오마커 값을 압타머를 이용해 검출하고, 이를 기초하여 비소세포성 폐암에 대한 진단 또는 폐암유발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특허 취득으로 당사의 진단 기술 플랫폼인 'AptoMIA(압타머 기반 다수 바이오마커 동시 검출 및 알고리즘 분석 플랫폼)'를 활용해 폐암 발병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진단 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다. 세계 최초 폐암 조기진단키트인 'AptoDetect™-Lung'의 중국시장 진출 및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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