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소식] 지방규제혁신 '코로나 대응' 분야 수상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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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1-12-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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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속 현장 중심 규제 사항 발굴 공로'

  • '경기도 제안 활성화 평가 우수기관…내년 1월까지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 추진'

양주시청[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역점 분야 포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 개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같이 선정됐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기업 현장에서 규제 사항을 발굴하는 등 각종 민생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해왔다.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테마형 규제개선 건의, 등록규제 정비 등 평가 모든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규제 혁신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또 양주시는 경기도의 2021년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을 선정,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4년 연속이다.

국민 제안제도를 활용,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펼친 시·군을 선정, 시상한다.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제안 접수 건수, 제안 채택률, 제안 실시율 등을 정량·정성 평가한다.

시는 Ⅱ그룹 평가 1위,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채택‧실시 건수, 공모전 추진, 국민생각함 활용 등 정량 평가 모든 항목에서 높게 평가됐다.

정성 평가에서 제안플랫폼인 '양주 리빙랩 센터'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제안을 발굴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생 생활공감 참여단, 청년 코디단을 운영한 점도 이번 수상을 이끈 공로가 됐다.

양주시는 내년 1월 말까지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운동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연말 이웃돕기 모금 행사다.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ARS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금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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