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지원 규모는 2022년 유동성 부족자금 1500억원으로 운영자금 대출 1200억원, 영구 전환사채(CB) 인수 300억원으로 구성됐다.
제주항공은 이번 추가 지원에 앞서 대주주(AK홀딩스)가 참여하는 유상증자 및 인건비 절감 등의 자구노력을 완료했다. 추가 지원 이후에는 특별약정에 따라 고용유지 의무, 경영개선 노력, 도덕적 해이 방지 등의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지난해 5월 말 출범 후 현재까지 아시아나항공 3000억원, 제주항공 1821억원, 기간산업 협력업체(총 119개 업체) 3161억원 등 총 798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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