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의 실사 영화 '수퍼 소닉2'가 2022년 4월 개봉한다.
역대 게임 원작 영화 중 최고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수퍼 소닉'이 더욱 강력한 액션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개봉해 북미 흥행 수직(박스오피스) 1위 등극과 함께 글로벌 흥행 수익 오프닝 성적만으로 1억 달러를 돌파했던 '수퍼 소닉'은 1991년 출시된 비디오 게임 '소닉 더 헤지혹'의 레전드 캐릭터 '소닉'의 첫 실사 영화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022년 4월 2편으로 돌아오는 '수퍼 소닉'은 강력한 파워의 '너클즈'와 함께 돌아온 천재 과학자 '닥터 로보트닉'에 맞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소닉'과 새로운 파트너 '테일즈'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스니커즈를 신고 등장한 파란 고슴도치 '소닉', 독보적인 개성의 콧수염을 한 천재 과학자 '닥터 로보트닉', 소닉과 환상적인 팀워크를 선보였던 경찰 '톰'이 눈길을 끈다. 예고 포스터에서는 '소닉'과 '닥터 로보트닉'의 공중 추격전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퍼 소닉2'는 전편에 이어 제프 파울러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데드풀'을 연출한 팀 밀러와 '분노의 질주' 프로듀서 닐 H. 모리츠가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음악 감독 정키 XL이 음악을 맡아 다시 뭉친 최정예 할리우드 제작진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 '소닉'을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표현해냈던 만능 엔터테이너 벤 슈와츠, 파격적이고 강렬한 '닥터 로보트닉'으로 완벽 변신한 할리우드 대표 배우 짐 캐리, '소닉'의 매력적인 인간 친구 '톰' 역을 맡은 '엑스맨' 시리즈의 제임스 마스던이 더욱 높아진 싱크로율과 탄탄해진 연기력으로 돌아온다.
무엇보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 '토르' '어벤져스' 시리즈의 '헤임달' 캐릭터 등을 통해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와 분위기를 선보였던 이드리스 엘바가 '소닉'의 새로운 숙적 '너클즈'의 목소리를 맡아 한껏 기대를 높인다. 2022년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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