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대구 수성구 동신어린이공원 ‘맘(mom)편한 놀이터’ 조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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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12-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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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mom)편한 놀이터 20호점 오픈식 개최

  •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간담회 개최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월 9일 동신어린이공원에서 롯데그룹과 ‘맘(mom)편한 놀이터 20호점’ 오픈식을 개최했다. [사진=대구수성구]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월 9일 동신어린이공원에서 롯데그룹과 ‘맘(mom)편한 놀이터 20호점’ 오픈식을 개최했으며, 롯데그룹은 이날 오픈식에서 수성구청에 맘 편한 놀이터 20호점 현판을 전달하고, 황금 놀이터 디자인단의 대표인 최인영 어린이에게 감사의 현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맘 편한 놀이터 조성사업이 2017년 1월부터 롯데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에 이날 오픈식에는 임성복 롯데그룹 전무,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동식, 전경원 대구시의원, 조규화 수성구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하여, 맘 편한 놀이터 20호점이자, 대구에서는 최초로 조성된 맘 편한 놀이터가 조성된 것이다.
 
행복나눔과 류명희 복지자원관리팀장은 “동신어린이공원은 지난 8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맘 편한 놀이터 공모에 선정됐다”라며, “황금초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황금 놀이터 디자인단이 두 차례 워크숍을 실시하고, 105개 아이디어를 내어, 동네 이름인 황금동을 모티브로 한 ‘보물섬 대탐험’을 주제로 4개월의 기간을 거쳐 완공됐다”라고 전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맘 편한 놀이터를 오픈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한 창의적인 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월 8일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단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진=대구수성구]

한편, 수성구는 지난 12월 8일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단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여성가족과 박미화 보육정책팀장은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부모 5명과 보육전문가 5명,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라며, “어린이집을 보내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부모와 전문가가 2인 1조로 모니터링 활동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단원들은 관내 어린이집 64개소의 보육환경을 부모의 시각으로 꼼꼼히 살피고, 전문가와 함께 전문 컨설팅을 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 시대 아이들의 건강과 급식, 안전 분야에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직접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보육전문가들이 보육 현장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자라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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